오늘 오전 9시 7분 \\\\\\"덕계다리\\\\\\" 정류장에서
정차하지 않고 지나간 2000번 기사분 누구신가요?

제가 분명 탈려고 뛰어가기까지 했는데..
정류장에서 승차할 승객이 없다고 생각하셨는지
문도 안 열고 그냥 쌩~~ 지나가시더군요..

설마 못봤다고는 말하지 마세요,
분명 기사분이랑 눈이 마주쳤는데(선글라스, 안경인지 ...)

정류장에서 승/하차 고객이 없으면
정차하지 않고 그냥 지나가는거 알겠는데..
분명 승차하겠다고 뛰어가기까지 했는데..
그것도 정류장에서 8m도 안되는 거리였기에 충분이 차를
세울수도 있었는데 왜 그냥 지나갔냐구요~~~

2000번이 자주 오는것도 아니고..
배차시간이 1시간인데..
영산대 오는 버스는 덕계에서 57번,2000번 달랑 두대고..
둘다 배차시간은 1시간..1시간30분이면서..
정류장에서 제대로 서지도 않고 그냥 지나가면 뭐
타고 가라는 거에요??? 정말...

오늘 아침에 아저씨 그냥 지나가는 바람에..
마을버스 타고 서창까지 와서..다시 택시 타고 영산대 왔잖아요..
출근도 지각해서 상사한테 욕 얻어 먹고..
택시비로 돈은 돈대로 쓰고..
뭐냐고요~~ 오늘 아침..완전 엉망되버림..

다음부터는 정류장에 승객 좀 확인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