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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언제까지 이러실겁니까?
박경진
수고 많으십니다.

게시판에 이렇게 글을 남기는 이유는 귀사 차량들의 과속/난폭운전에 관해 항의하고자 함입니다.
제목에서도 알 수 있겠지만 많은 저를 포함한 많은 이용객들이 그동안 누차에 걸쳐 지적한 사항인데 눈꼽만큼도 시정이 되지 않은 이유가 대체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배차간격에 쫓긴다면, 배차간격을 과속/난폭운전을 하지 않도록 조정하면 될 것이고 기사들의 소양에 문제가 있는거라면, 철저한 교육을 통해 고쳐 나가면 되지 않을까요?

제가 직접 경험한바도 그렇고 주변에서 12번 버스를 타본 승객들은 이구동성으로 얘기합니다.
\\"놀이기구 타는것 같다, 멀미때문에 견딜 수 없다, 부산에서 석계까지 타고오면 쓰러질 것 같다, 총알버스다, 무서워서 더 못타겠다, 저러다가 언젠가 크게 대형사고 한 번 나지...\\"

신호위반은 당연지사고, 다방삼거리 지나서 동면사무소 방면의 좁은 1차선 도로에서 하도 뒤에 달라 붙어 따라오길래 속도를 올려 80키로가 넘었는데도 여전히 밀어붙이는건 다반사고, 아무리 매일 다니는 길이라 하더라도 그래서 자신이 있어도 승객들의 오금이 저리게 하는 운전이 정당하다고 보십니까?
중앙선을 넘어 추월하더니 어찌나 빨리 달리는지 승용차인 제차가 따라가지도 못하겠더군요.

여러번 저와같은 시정 요구가 있음에도 회사에서는 판에 박힌 답변으로 일관하시고 전혀 나아지는 기미가 보이질 않는데, 한 두 번 얘기하고 말거라는 안이한 생각에 사로잡혀 있으신가요?
제가 보여드리고 싶은 사이트가 있습니다.
http://cafe.naver.com/bve.cafe?iframe_url=/ArticleRead.nhn%3Farticleid=17236
포털사이트에서 검색창에 양산터미널을 치면 나오는 사이트입니다.
전국의 모든 네티즌들에게 귀사와 더불어 양산시의 이미지가 구겨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상황이 이런데도 별 거 아니라 치부하시겠습니까?

제가 운전을 하면서 귀사 차량에 의해 겪는 고통은 참겠습니다.
하지만 제 가족이 타고 다니는 버스가 지금과 같이 과속과 난폭운전을 일삼는다면 분명히 약속드립니다.
관계기관에 고발조치 함은 물론이고 언론사, 인터넷 등 모든 가능한 방법을 동원해서 시정될때까지 목소리를 높이겠습니다.

이번 글에는 관연 어떤 답변이 올라 올런지 사뭇 기대가 됩니다.

그럼 궂은 날씨에 건강 조심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