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상담 봉사활동 할때 한 학생을 만났다.여러선생님들과상담을했지만마음을열지않았다.우연한기회에학생을만났고짧은 대화가운데서도 상식이 풍부한 친구여서 독서를 많이 하나보지 했더니 퉁명한 말투로 아니요. 난 책읽는건 싫어하고 주워들은 소리인데요 해서 한참웃엇다. 그리고나서 우리 악수 한번하자 오랜만에 동지를 만났네 선생님도 아는거 많다는 소리 들었는데 전부 주워들은 소리거던..주워들은 소리 많을려면 사람을 많이 만나야되는데 성격이좋지 했더니 예 성격좋다는말은 들어요 해서 그래서 인기도 많지 했더니 웃으면서 인기도 쪼깨있는편이얘요 하면서 대화가 이어졌다 학생이 느끼는 억울한 심정이 무언지 문제해결방법이 어떻게 틀렸는지 풀어나갔다.우린 잘못을 했을떄 옳은소리 바른소리 보다는 내 마음을 이해해 주는 사람에게 열린다.잘못이 잘못된건지 몰라서 하는경우보다는 실수로 어떤환경에 의해서 그렇게되었을때 나를 공감하고 이해하는 사람을 만났을떄 반복적인 잘못을 안하게되고 자기 성숙의 기회로 삼게된다.타인의 잘못에 용서해주어야할 이유가 여기있는게 아닐까!!얼마전 버스를탔는데 통화할 일이 있었어 끊고 났더니 어떤 아주머니께서 여기가 자기안방이야 무식하게 통화한다고 심한 욕을 해서 지금 저보고 하시는 말씀이세요 했더니 그럼 누글보고 하겠냐고 말씀하셔서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 사과하고 하필 기사님 뒷편에 앉아 있었어 제 목소리가 컸나요 하니까 조금요 말씀하시면서 버스에 손님이 없고 조용해서 커게들린거니까 마음쓰지 마세요 라며 날 덜 무안하게 했다.그이후 에 버스를타고 다른사람통화하는거 들으니까 그것이 큰 민폐구나 꺠달았읍니다.공공장소에서는 불가피한일 아니면 통화를 삼가하는게 맞읍니다요.언제나 안전운행과 승객의 즐거운 승차를위해 수고하시는 푸른교통모든기사님 고맙습니다.그기사님이 자주못뵙는걸로봐서 대타기사님이아니신가싶읍니다.앞으로 다른승객의 원성을 사는 통화는 하지않겠읍니다.언제나 건강하십시요.웅상마라톤 이인숙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