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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번 버스 문제점
박상현
59번
59번을 자주 타고 다니는 사람입니다.

금일 오후 금정세무서에서 출발하는 2시 35분차를 타기 위해 20분 전부터 도착하여 기다리고 있었으나, 3시 넘어서까지 기다려도 2시 35분차는 오지 않았습니다.
양산버스 정보시스템 홈페이지에는 35분 배차가 있었지만 기다려도 오지 않았고, 3시 5분차는 출발을 하더군요.
배차 시간이 바뀌었으면 홈페이지에 공지라도 해놔야 하는거 아닙니까? 35분차를 기다렸던 사람들은 몇십분을 기다려야하며 배차가 없다는걸 알았다면 다른 버스를 탔을텐데 시간만 버리고 결국 다른버스를 이용했습니다. 오후 2시 넘어서는 차가 막히는 시간대도 아니고 충분히 시간을 맞출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이런 일이 오늘만 있는게 아니라 비일비재하기에 좀 많이 답답하네요.

아침에도 59번을 타고 회사를 가는데 시간 맞춰 가야하는 버스가 도착 할 시간이 지났는데도 느릿느릿하게 주행하거나 배차간격을 유지하기 위해 천천히 주행 한 적이 한두번이 아닙니다. 그럴 때마다 직장인들은 늦을까봐 초조해서 미칠 지경입니다. 아침시간이라 배차 시간을 맞추기 힘들다는 건 잘 알겠지만 평소보다 훨씬 일찍 나왔는데도 직장인들이 회사에 늦는 경우는 없어야 하지 않을까요? 버스가 느리게 주행하여 사람들이 목적지에 내려서 뛰어서 가는걸 자주 목격 하는데 문제가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침에 출근하는 직장인들이 목적지에 내리는 평균적인 도착 시간이 있는데, 느리게 주행하여 평균보다 10~15분 정도 늦게 하차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5분 차이야 그렇다 치지만 15분은 너무한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아침시간 직장인들이 제일 바쁠 시간인데 너무 늦게 하차하는 날에는 택시 타고 간 적도 있습니다. 바쁜 출근 시간에 1분 1초가 중요한데 그 시간에 직장인들은 피가 마릅니다. 배차시간과 평균적인 하차시간은 좀 지켜줬으면 좋겠습니다.

기사님들 새벽 일찍부터 일어나셔서 고생하시는거 너무나도 잘 알고 버스 이용하는 고객을 위해 안전운행하며 반갑게 인사해주시는 버스 기사님들도 많이 있어서 진심으로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런 고충도 있기에 생각하고 또 생각해서 조금만 더 신경 써주셨으면 하는 바램으로 글을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