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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2일 명륜역에서 12시 40분 출발하신 12번 버스기사 불친절
박경은
12번
저희 어머니가 오늘 길을 잘못드셔서 12번 버스를 탔는데 (추적해보니 오늘 명륜역에서 12시 40분경 출발한 버스인것 같더라구요) 버스기사님께 어디서 내려야 하는지 여쭤보니 다짜고짜 신경질을 내셨다고 하네요.. 모르면 물어볼수도 있는부분인데 이렇게 불친절하게 대하셨어야 하는지 의문이네요.

그리고 버스기사님이 흰건물을 가리키면서 저건물에 가면 된다고 내리라고 했는데 그 건물이 아니었다고 합니다. 그 건물은 어머니가 원래 알고있던 건물이라 아니라고 해서 그냥 출발하셨는데 각도가 달라지면서 어머니가 가시려고 했던 빨간건물이 보여졌다고 합니다. 그 건물을 보고 어머니가 저기있다! 이렇게 말했더니 버스기사님이 갑자기 엄청나게 큰 소리로 됐습니다!!!! 이렇게 화내시면서 어머니께 모멸감을 줬다고 하네요.. 오는길 내내 어머니는 버스안에서 울었다고 합니다.

버스기사님께서 약간의 신경질이 날수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하지만, 이렇게까지 한 사람의 인격에 상처를 주는 행동을 해야했는지 여쭤보고싶습니다.. 오늘 어머니가 속상해서 저에게 말해주는데 제 마음이 더 찢어지더군요.. 버스기사님이 함부로 대하는 그 한사람이 누군가의 소중한 어머니일수도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주시고 부탁이니 앞으로는 제발 조금만 친절하게 대해주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