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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0/토 오후8:12노포출발 2300번 기사님 칭찬합니다
이려진
2300번
저는 2100번을 탄 승객입니다
2300번 기사님께서 차고지로 들어온지 얼마 되지 않아 2100번 옆에 차를 정차하시고 차량 청소를 열심히 하시는 모습을 봤습니다. 다음 승객을 위해 청소를 열심히 해주시는구나 싶어 감사한 마음을 갖고있었는데 청소가 끝나시고 나서는 제가 줄 서 있는 2100번 버스의 문을 열고 승객들이 먼저 탑승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기도 하셨습니다. 승객 한분 한분께 인사를 해주시는 모습도 너무 좋았습니다. 승객 중 할아버지 한 분이 마스크 줄이 끊어져 착용할 수 없다고 하자 기사님이 손수 끊어진 줄을 묶어 할아버지가 마스크를 착용하실 수 있게 해주셨습니다. 그리고 2100번 기사님이 오시자 쿨하게 떠나셨어요. 짧은 시간이었지만 기사님의 친절하고 속정 깊은 모습에 감동받았습니다. 그리고 2100번 기사님이 안전하게 데려다 주신 덕분에 목적지에 잘 올 수 있었어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