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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4일(토)8358(12)번 선글라스 및 흰마스크착용하신 기사님
관리자
조웅래
부산으로 가는 중이었습니다
여러가지 일들로 힘도없고
기분이 좋지않은 주말이었습니다

8358저상버스를 탑승하였습니다
그런데 기사님께서는 탑승하는
저에게 고개를 숙이며 인사를 하셨는데
저는 인사를 받지도 않고
그냥 그럭저럭한 표정으로 탔습니다

버스안에 앉아서 기사님의
많은 소리를 듣게되고
편안한 승차감을 느끼고
부드러운 소리를 들었습니다

분명저는 탈때 그리고 앉을때 까지만
해도 기분이 좋지않습니다

그런데 기분않좋았던 제가
놀라웠던 것은 다른버스
세원,삼신,마을 버스를 타는데도
한분도 빠짐없이 인사하는 기사님은
처음 볼 정도로 많이 놀라웠습니다
제가 12번을 한번씩 타기는 합니다
그런데 세원기사님들은
승차나 하차를 하는데도 인사도 없으시고 그야말로 무음모드입니다 그런데 한번씩 푸른 저상
버스타기도합니다 푸른버스는 차가
좋은데도 인사해주시는 기사님들이
좀있으신데

선글라스기사님은 한분도
빠짐없이 인사하신다는 겁니다
그리고 급출발.급브레이크.급회전이
거이 없어 승차감에 멀미가 없고
편안하게 목적지 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기사님은 한분도빠짐없이 인사
해주시고 여유로운 안전운전
해주셨는데

제 자신이 기사님한테
인사를 못받아주신것과
기분않좋은 모습으로 탑승한
죄송함을 느낄정도로
제 자신을 돌아보는 버스탑승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
느낀점을 말씀드리자면 기사님 인사하는 소리에(감사합니다
안녕히가십시오) 그리고 손님들이
내릴때 감사합니다 이렇게 인사를하면
기사님이 연결을 시켜서
(편안한 주말 되세요??) 이렇게 들은것
같습니다 인사해주신 기사님 덕분에
저는 햇살이 들어오는
개운한 아침을 맞이한 느낌을
버스 탑승으로 인해서
표정을 밝게 해주신것같습니다

하루하루 한분도 빠짐없이 인사하시는 일도 목이 아프시고 목도 쉴테고
인사를하셔도 않받아주시는 손님이 많으신데다가 진상손님으로 인해서
여러가지 스트레스에 노출되어있는
기사님 그런데도 저희 양산 승객을
위해서 안전운행 그리고 친절한 말씀
친절한 인사를 통해서
또 하나의 교훈을 느낍니다

이제부터는 푸른교통 기사님들께
인사드리겠습니다
힘들다가도 푸른교통에 이런 기사님
이 계신다는 것에 보이지않는
스마일이 저에게도 전달되는 것같습니다

저의 기분을 버스 승차를 통해서
바꿔주신 감사한기사님 감사해서
이제는 제가 홈페이지 칭찬말씀으로
기사님을 응원하겠습니다
친절하신 8358(12번)기사님
안전운전하시고 지금처럼
스마일한 인사 감사합니다
기사님 화이팅!!


안녕하십니까 당시 근무했던
승무원기사 조웅래입니다
손님분께서 저희 푸른교통을
이용해 주신 것도 감사드리는데
이렇게 숨어있던 장점만을 들으시고
찾으신 것도 감사드리는데
내리실때 기쁘고 밝은 모습으로
내리셨다니 저또한 기쁘고
감사드립니다 언제나 승차 하차
하시는 모든 손님분들께
변함없는 부드러운 목소리로
인사와 더불어 가시는 목적지까지
안전하게 항상 모시겠습니다
저희푸른교통을 이용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비가옵니다
감기에 유의하시고 가정에
평안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