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목 | Re : 목캔디같은기사님 | ||
작 성 자 | 이창훈 | ||
노선번호 | 버스승무원명 | ||
양경자님의 글입니다. :조금 일찍일어나서 출근 준비을 하면 :늦지 않을 텐데. :오늘도 늦어서 또뛰어갑니다 :물론 버스을 타기위해서... :저는 다방동에서 멸륜동 전철역까지 버스을 타고갑니다 :오늘도 늦었다고 생각하는데... :더군다나 비까지 오네요 :멀리서 버스가 오는게 보이더라구요 :무조건 달렸습니다..탈려고요 :무사히 그버스을 탓습니다 :그런데 순간 알았죠 :그버스는 빈차로 가는 버스란걸.... :제가 그랬죠 :이버스는 승객을 안태우잔아요? :기사님 대답이 그렇답니다 :그런데 기사님이 하시는 말씀,, :비도오는데 버스을 타려고 달려오는걸 보고안태울수가 없다라고 하시는 겁니다 :그말씀 한마디에 그날 하루 정말 기분이좋았습니다 :모든 기사님이 이분만같으면 ..하고요 :법보다 인정이 위아닌가요 :목캔디 처럼기분좋은 날이였습니다 :제가내리면서 기사님차번호와 성함을보았습니다 :김종영 기사님8309번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직장에늦지않아서보다 그날그렇게베푼친절이 더고마웠습니다 :항상건강 하시고 좋은일만가득하시길.... : 안녕하세요.... 12번 노선팀장 이 창훈입니다.. 먼저 고객님의 칭찬에 일선에서 근무하시는 승무원은 큰 보람을 느낍니다... 경자님께 감사드리며...^^* 칭찬은 고래도 춤을추게 만든다는 책을 보고 칭찬의 중요성을 알게되었습니다... 그리고 칭찬하는 사람을 보면 존경스럽게까지 합니다.. 칭찬할줄알는 사람은 그냥 되는게 아니더라구요... 아마 고객님께서도 마음도 이쁘고 생각하는 모든것들을 다 긍정적으로 보시는 분같아요.. 고객님 앞으로도 푸른교통 많이 이용하여주시고 잘된점은 많은 칭찬과 잘못된점은 날카로운 지적으로 홈피에 글을 올려주시면 해당 승무원은 격려와 회사인사고과에 적극 반영하고, 불편한점등은 즉시 시정조치하도록 하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행복하세요...^^* 즐거운 추석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