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1월 21일 노포동 >> 울산 (2100번) 노포동에서 19시 초반경 출발하는 기사님. 제법 긴머리에 젊은 남자기사님 이었습니다. 대복마을입구에서 내린후에 (20시 초반경) 왜 미리 나와있지 않았냐고 면박주십니까? 제가 답하길 "차가 완전히 정차한후에 내리는게 원리원칙 아닙니까? 전 그렇게 알고있는데요?"
기사님왈 "신호받을때는 뭐했는데요?" 분명 그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블랙박스 확인해보세요. 어이가 없어서 뻥져있는데 그냥 문닫고 출발하시더군요.
오복마을에서 부터 대복마을입구까지 신호가 어디있습니까? 오복마을에서 부터 나와서 서있어야 하는가요? 어이가 없네요.
저같은 피해자가 또 안나오게 하기 위해서 라도 분명하게 따끔한 지적 부탁드리구요. 동시에 그 지적에 뭐라고 대답할지 아주 궁금합니다. "그 손님이 잘못하셨다"고 대답하실려나요? 답변부탁드립니다.
기사님 성함이랑 전화번호 알고싶네요. 블랙박스 확인결과 그 기사님이 잘못한게 맞다고 판단되신다면, 제 휴대폰번호를 알려주거나, 그 기사님 휴대폰번호 알려주십시오. 가능하다면 전화로 직접 사과 받고싶습니다. 얼굴 기억했고요. 매일 출퇴근 이용하는데 본인 아니면 대리사과하지마세요. 다음에 혹시나 기사님 마주치게 되면 사과글 본인이 쓰신거 맞냐고 물어볼겁니다.
안녕하십니까. 손성민 님. 푸른교통 업무과 김남욱 입니다. 먼저 저희 버스를 이용하시면서 불편함을 겪게 해 드린 점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고객님의 말씀대로 버스가 완전히 정차한 후 안전하게 내려드리는 것이 맞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당승무원에게 전달하고 승객에게 응대할 때는 조금 더 친절하게 응대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고객님. 날씨가 많이 쌀쌀합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 잘 챙기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