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12:07에 노포에 도착하는 2100번 버스가 금정체육공원입구에 급정차해서 동료를 태웠습니다. 다른 시외버스를 타고 가는 길에 2100번이 더 노포까지 빠르게 갈 것 같아 발 동동 구르면서 환승해서 탔는데 결국 1분 차이로 지하철을 놓치게 되어 일정에 큰 차질을 빚었습니다. 정말 화나네요 급정거를 한 것도, 지정 정류장을 벗어난 곳에서 지인을 태운 것도, 결국 지하철 시간을 놓친 것도 매우 불쾌합니다 지금 목록을 보면 전부 지정 정류장에서 미정차한 것에 대한 불만인데 승객은 정류장에서도 안 태우면서 지인은 정류장 아닌 곳에서 급브레이크해서 태우다니,,, 어불성설이네요
고객님 푸른교통 업무부장 이동호 입니다. 저의 승무원의 잘못된 행동으로 고객님께 심려를 끼친점 대단히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CCTV 영상을 확인해 본 결과 고객님의 말씀처럼 금정체육공원입구 정류소에 동료를 태우기 위해 급정거 한것이 아니고, 금정체육공원 교차로 신호기가 황색신호로 점등되어 신호위반 을 하지 않기 위하여 급정지 하였고, 그때 마침 금정체육공원입구 정류소에 있던 동료를 발견하여 탑승시켰습니다. 정류소가 아닌곳에서 승객을 탑승시킨점은 저희 승무원이 잘 못된 행동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고객님 말씀처럼 일부러 동료를 태우기 위해 금정체육공원에 정차한것을 아닙니다. 이점 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그러나 저희 승무원의 잘 못된 행동으로 고객님께 불편을 드린점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해당승무원은 개인면담을 통해 다시 재발하지 않도록 지도계몽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시한번더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