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연일 격무에 노고가 많으십니다.
다름이 아니라, 양산 증산신도시에서 사송신도시 거쳐 부산 금정구로 진입하는 노선 12, 16번 배차 간격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여 글을 남깁니다.
우선, 제가 겪은 것들을 말씀 드리겠습니다.
1. 12번 버스가 연달아 2대 지나갑니다.
>>> 앞차에 승/하차 승객이 다 몰려 있을 테니 뒷차는 정류장 무시하고 그냥 내달립니다.
2. 16번 버스가 연달아 2대 지나갑니다.
>>> 앞차에 승/하차 승객이 다 몰려 있을 테니 뒷차는 정류장 무시하고 그냥 내달립니다.
3. 12번, 16번 버스가 연달아 지나갑니다.
>>> 양산 내에서 노선이 거의 비슷하므로 1, 2의 경우와 비슷한 상황이 계속 일어납니다.
이렇게 되면 노선 2개인 게 무의미해지고, 승객들은 배차 정보를 신뢰할 수 없게 됩니다.
12번, 16번이 연달아 지나가는 건 도로 상황에 따라 그럴 수 있다고 이해해 보겠습니다.
그러나 12번 뒤에 바로 12번이 따라오거나 16번 뒤에 바로 16번이 따라오는 건 무슨 경우인가요?
앞/뒤 차량과의 간격을 유지하게끔 운행하는 걸로 아는데 너무 붙어 다닙니다.
특히 출/퇴근 시간에 위와 같은 상황이 너무 빈번합니다.
아시다시피 직장인들은 매일 비슷한 시간에 대중교통에 탑승합니다.
목적지로 가는 노선이 2개면 먼저 오는 것을 타는 게 당연하겠죠.
근데 노선 2개가 딱 달라붙어 다니거나
한 노선에서 앞/뒤 차량이 딱 달라붙어 다니면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제발 이 점을 개선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고객님
6월 13일(화)의 12,16번의 사송 데시앙 1단지 정류장 도착 시간 운행기록을 첨부하였습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동일 노선끼리 붙어서 운행하는 경우는 없었습니다.
출,퇴근시간대에 빈번하다고 하셨는데, 오전 7시~9시에 지나가는 시간을 보면 16번은 약 20분 간격,
12번은 10분~15분간격으로 운행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퇴근시간인 오후 5시~7시까지 지나가는 시간을 확인했을때에도 비슷한 간격으로 유지해 운행중이라는것을
확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더운 날씨 건강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첨부파일 12번,16번 부산방면 운행현황.xls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