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평소 2100번,2300번 버스를 이용하는 승객입니다 2022.9.1. 오전 6시 45분 출발 기사님을 칭찬합니다
9.1. 어제 오전 6시 45분 출발하는 노포동행 버스를 탔습니다 회사에 도착하고 보니 버스에 핸드폰과 카드를 놓고 온 것을 알았습니다 푸른교통 분실물센터 등 사무실에 연락해보았지만 업무시간 전이라 연결이 되지 않았고 그 사이 다른 승객이 가져가거나 폰을 찾지 못할까 될까봐 정말 불안하고 걱정이 많이 되었습니다
전화를 하기를 여러번, 운행을 마치고 제 핸드폰을 습득하신 기사님께서 전화를 받으시며 정말 친절히 다음 운행 시 제가 현재 있는 곳 정류장의 예상 도착시간을 알려주시며 도움을 주셨고 저는 정말 편안하고 무사히 핸드폰과 카드를 돌려받을 수 있었습니다
너무나 감사하여 미리 소정의 사례금봉투를 접어서 살짜기 드렸는데 극구 사양하시며 받지 않으셨습니다 그래서 저는 봉투를 버스안에 놔두고 황급히 버스를 떠났는데 기사님이 버스를 내려 저를 쫓아 기어이 봉투를 주고 가셨습니다 ㅠ ㅠ
그렇게까지 안하셔도 되는데 정말 기사님의 행동에 너무 감사하고 빚을 진거처럼 그렇네요
승객의 귀중품을 안전하게 돌려드려야 한다는 투철한 직업의식과 청렴하고 멋진 마인드의 기사님인것 같습니다 성함을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