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8일 노포동에서 아침 8시5분 출발하는 2100번 버스를 탔습니다. 베스트 마트 앞에서 하차하려는데 제일 앞좌석에 탄지라 뒤로가서 내리려다가 그냥 앞으로 갔습니다. 손님이 많이 타는 정류장도 아니고 달랑 저 혼자 내리는데 뒷문열거 앞문 열어주는게 글케 힘듭니까? 저도 배울만큼 배운사람이고 승차는 앞문! 하차는 뒷문! 그정도 상식은 아는사람입니다. 뒷문으로 가서 내리라고 한걸 탓하는게 아닙니다. 기분좋게 시작해야할 아침출근시간에 버스안에있는 사람들 앞에서 감정섞인말투와 표정으로 \\"아줌마!! 뒷문으로가서 내리세요!!! \\"그렇게 무안줘야되겠습니까?? 같은 말이라도 웃으면서 뒷문으로 내리세요~안녕히가세요!!이러면 듣는사람도 기분안나쁘고 오히려 미안해할텐데.. 이거는 기사님들이 가져야할 기본 마인드 아닙니까?? 기사님께서 승객들한테 친절하지는 못할망정 아침부터 기분상하게 하는건 뭡니까? 다른사람들은 뭐 그말한마디때문에 저렇게 기분나빠하냐 하며 오히려 저를 욕할진 모르겠지만 저는 종일 기분 불쾌합니다!! 다시는 이버스 안탑니다. 여기 오는버스 이거 하나 있는거 아닙니다.앞으로 다시는 이런 불친절한 버스 안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