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6시50분경 부산에서 울산으로 운행한 버스!!
짜증
직장이 울산이라 매주 일요일 아침마다 부산에서 울산으로 오는 시외버스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에 날씨가 정말 추웠습니다.
오늘 아침에 운행한버스를 운행하시는 기사아저씨 차를 전에도 탄적이 있습니다.
히터가 안나와서 덜덜 떨면서 히터 틀어달라고 얘기를 했는데 틀어놨다고 말 만하고 승객이 추운지 어떤지 신경 안쓰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그렇게 덜덜 떨면서 울산까지 와서 그 아저씨 얼굴 쳐다보고 다시는그 아저씨가 운행하는 버스는 안타려고 했습니다.
오늘 시외버스 터미널 갔더니 아니나 다를까 또 그 아저씨였는데 설마하면서 탔습니다.
대기중인 다른 차도 없었고 시간도 촉박하고 그래서 탔는데 오늘도 얼어 죽을 뻔 했습니다.
이 추운 겨울날 감기라도 걸리면 회사가 책임 질것도 아니면서 히터틀어달라고 얘기하자 틀어놨다고 하면서 오늘도 여전히 전과 같이 응대 하였습니다.
운전석에 잠시나마 히터 틀어달라고 갔을땐 운전석은 따뜻했는데 승객 좌석은 너무 추웠습니다.
푸른교통 그렇게 어렵습니까?
히터 틀어주는게 그렇게 아까운지 모르겠지만 그러지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