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실망입니다..
박규승
그 2000번 승무원 성함을 모르겠네요..
오늘 오후 5시경 양산 장백아파트에서 2000번 버스를 승차했습니다.
처음 승차할때부터 불친절한 표정이 눈에 뛰었습니다./
어서오세요 라는 말은 그 정류장에서 탄 손님에게 한마디도 안한채 버스는 출발했습니다.
뭐 그럭저럭..
양산을 떠나서 노포동을 지나 금정구로 접어들더군요..
금정구LG마트??쯤..되니 차가 밀리더군요..
여차저차 힘들게 정거장을 지나면서...
부곡동에 다다를때쯤..
안그래도 늦은 시간에 차까지 막히니..
시간이 촉박하길래...
승무원분께 차가 막히니 좀 내려달라고 하자
위아래를 훑어보시더군요..
그러면서 짜증나는 말투로 예?
라고 하시길래
이쪽에서 좀 세워주세요.
하니까 불만 가득한 표정을 지으시면서
절 째려 보더군요..
기가 막힙니다..
제가 이때까지 버스를 타오면서
이런 기사분 처음 봤습니다.
승객에게 엄청난 불친절을 보여주시던 2000번 승무원님..
고객의 입장에서 좀 생각해주셨으면
하는 마음에서 글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