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를 자기 자가용으로 생각하는 기사들
김미화
매일 출퇴근으로 12번 또는 12-1을 이용하는 승객입니다.
매일 한시간 가량 버스를 타는데
정말 승객 생각은 조금도 하지 않고
귀가 째지라 라디오 볼륨을 크게 올리고 달리는 기사분,
볼륨 좀 낮춰달라고 해도 그때 잠시뿐 또 다시 올립니다.
버스를 이용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하루종일 일하고 좀 편히 쉬고 싶은 생각일텐데
어찌 기사라는 분은 자기 개인 생각만 하는지?
또 대기 중에 차 안에서 담배를 피고 환기도 시키지 않아
차를 타면 차 안이 담배연기로 가득합니다.
정말 승객을 편의란 조금도 생각하지 않는 몇몇 기사분들
기사 교육 좀 확실하게 시켜 주세요.
정말 양산 버스 타기 싫습니다.